동생이 회사에 굴러 다니고 있길래 들고 왔다구 한다. (이 좋은것이 회사에서 막 굴러 다니다니....)
예전에 slrclub 에서도 공구를 했던 그 유명한..
4편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들을 원본으로 다시 볼수 있게 되다니
다시 한번 볼려구 어둠의 경로를 뒤져도 구하기 쉽지 않았었는데....흐흐...
1. 우주를 향한 도전 (DESTINATION : SPACE)
우주를 향한 인간의 꿈은 인간의 운명인가.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전세계의 이목을 하나로 집중시킨 대 사건이었다. 또한 1986년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두 자녀의 어머니인 크리스타 맥컬리프를 태운 챌린저 호의 공중 폭발은 우주탐사에 대한 회의를 갖게 만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금도 인간들은 우주로의 여행을 꿈꾸며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고 싶어한다. 현재 우주 산업은 투자에 대한 위험과 함께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서 전 세계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과연 우주의 매력은 무엇인가, 외계 생물의 신호를 파악하고자 했던 연구들은 어디까지 진척되어왔는가, 이 프로그램은 미르호에 탑승, 4개월 이상을 보냈던 마이클 포얼의 생활에 대한 기록을 비롯, 우주를 향한 인간의 다양한 도전의 모습들을 담아낸다
2. 동물의 신체변화 (THE BODY CHANGER)
생명의 탄생은 작은 세포에서 시작하지만 성장의 과정을 통해 길고 긴 변화의 여정을 겪게 된다. 동물들에 따라 그 변화는 단순히 크기와 무게의 변화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바뀌게 되는 경우도 많다. 어류 중에는 암컷으로 태어나 수컷으로 죽는 것이 있는가하면 구애를 하기 위해 뇌의 일부를 줄이거나 늘이는 새도 있다. 생존을 위해서, 혹은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각기 목적은 다르지만 이들의 변화는 실로 변화무쌍하다. 이 프로그램은 모양과 색을 바꾸는 간단한 변화에서부터 마치 동화 속에서나 있을 것 같은 크고 작은 우리 주변 생물들의 놀랍고 신비한 변화의 과정을 추적, 그 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숨겨진 동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소개한다.
3. 미래로의 도전 : 탐험가들 (BEYOND 2000 : THE NEW EXPLORERS)
20세기동안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지구가 탐험되었다.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하는 동안에도 지구에 대한 도전과 탐험은 계속 되었으며, 역사는 그 첫번째 장(場)을 장식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탐험의 시대는 이제 끝나버린 것일까? 이 프로그램은 아직도 건너야 할 수많은 탐험의 세계가 남아있다고 믿으며, 탐험 정신을 지켜가고 있는 10명에 관한 이야기다. 그들은 과연 무엇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미지의 세계에 발을 담구려 하는 것일까? 그들의 신념을 이끄는 힘은 과연 무엇인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들이 이룩해 낸 역사적인 순간들과 함께 그들의 다양한 증언들을 소개한다.
4.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들 (THE PHOTOGRAPHERS)
발행 초기 부터 최고의 사진으로 독자들을 만족시켜 온 내셔널지오그래픽 최고의 사진가들을 만나본다. 이들은 때로 백만마일을 넘게 여행하며 몇달, 혹은 몇년동안 질병과 외로움을 이겨내면서 그 스스로도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순간을 포착해냈다. 목숨을 건 발견과 야생 탐험의 세계에서 분쟁과 기근을 담아낸 인류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장면을 담아낸 사진들은 무엇일까?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 최고의 사진들과 사진가들을 만나 생생한 인터뷰를 담는다.
5. 약탈자들 : 잉카 최후의 도시 (TREASURE SEEKERS : LOST CITIES OF THE INCA)
안데스의 고도문명을 이루었던 잉카제국은 1532년 스페인에 의해 허망하게 무너졌다. 하지만 잉카의 귀족들은 산 속 깊은 곳으로 은신, 그곳에서 잉카 최후의 도시 빌카밤바를 세우고 그들의 문명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후세의 사람들은 당시 잉카의 귀족들이 숨겨놓았을 유물을 찾아 빌카밤바를 찾아나섰지만 그 누구도 이곳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프로그램은 1911년 잉카의 화려한 문명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도시였던 마추피추를 발견한 하이람 빙엄의 탐사기록과 함께 16세기 잉카제국의 마지막 왕을 처형함으로써 빌카밤바를 몰락의 길로 이끌었던 스페인의 귀족, 프란시스코 드 톨레도의 이야기를 통해 잉카문명의 그 화려한 영욕을 더듬어 본다.
6. 시베리아 호랑이 (TIGERS OF THE SNOW)
가장 큰 고양이과 동물로 눈 속에서 살아가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3백여마리 밖에 남지않아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공산주의의 붕괴와 더불어 소련 당국의 호랑이에 대한 보호정책도 무너져 갔다. 밀렵꾼들을 피해 좁은 지역에 밀집해 있는 그들은 파괴된 야생생태계에서 종족보존과 생존의 의지마저 위협받고 있으며 미국과 소련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팀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거친 야수성과 부딪히며 호랑이의 굴로 직접 들어가 밝혀지지 않았던 시베리아 호랑이들의 본성과 생태계를 카메라에 담는다.
7. 자연의 분노 (NATURE? FURY!)
지진, 홍수, 허리케인, 그리고 토네이도, 거대한 자연의 힘과 만난다. 자연재해의 생성원리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그들이 순식간에 샌프란시스코, 도쿄와 같은 대도시를 파괴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재해를 이겨나가는 인간의 용기,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자연의 공포 속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강인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분노한 자연을 예측하기 위해 애쓰는 많은 과학자들을 만나게 된다.
8. 진주만 : 습격의 유산 (PEARL HARBOR, LEGACY OF ATTACK)
1941년 7월, 미국을 세계 2차 대전에 끌어들이게 된 도화선이 된 동시에 세계 역사를 뒤바꾼 사상 최대의 전투가 벌어졌다. 지상 최대의 낙원이라 불리우는 하와이를 급습한 일본의 공격으로 채 스무살이 안된 1천명이 넘는 선원들이 바다 속에 수장되었다. 그 날의 상처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내에서도 극비리에 진행되었던 진주만 공격의 생생한 현장의 상황을 보여준다. 당시 진주만 전쟁의 생존자들을 통해 폭력뒤에 감춰진 증언을 듣고 타이타닉 호를 탐사했던 발라드 박사와 함께 수중묘지가 된 아리조나호의 내부와 습격이 시작되기 한시간 전 침몰한 일본 잠수함의 비밀을 찾아본다. 발라드 박사의 탐사를 통해 지금껏 잘못 알려져 있던 진주만 공격의 진실이 밝혀진다.
9. 썬더 드래곤 (THUNDER DRAGON)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도마뱀, 썬더 드래곤은 거대한 몸집과 예측이 불가능한 격한 성질로 인해 `천둥치는 용?이라 이름 붙여진 냉혈동물이다. 이들은 생후, 스리랑카의 열대의 날씨와 싸우며 혼자서 본능적으로 먹이를 찾아 생존을 유지해 간다. 이들의 고향인 스리랑카에서는 왕도마뱀에 대한 미신과 전설로 인해 사람들은 왕도마뱀과 공존하며 인내하는 삶을 살아간다. 이로 인해 왕도마뱀들은 때로 인간의 거주지역까지 침입, 인간들의 가축을 손쉽게 사냥하기도 한다. 또한 이들은 짝짓기 철이 되면 동족간의 혈투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싸움을 통해 권좌에 오른다. 썩은 고기의 청소부이자 약탈자로서 양면적 이미지를 지닌 썬더 드래곤은 투쟁과 고난을 겪으며 그들의 성역인 스리랑카에서 살고있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알에서 태어난 썬더 드래곤이 자라서 밀림의 왕좌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밀착 취재한다.
10. 타이타닉호의 비밀 (SECRETS OF THE TITANIC)
우주호올 해양탐험대가 벌이는 금세기 최고의 해저탐험. 1985년 로버트 발라드박사와 그 조사팀은 얼음으로 뒤덮힌 북대서양의 4천m 바다밑에서 87년 전 처녀항해 도중 불운의 사고로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발견했다. 미국지리학회의 후원으로 구성된 이들 탐험대는 2년여의 건조기간, 무게 66,000톤, 도시 4개 구역과 맞먹는 규모 의세계적인 호화여객선 <떠다니는 궁전>에 얽힌 미스테리와 비극의 침몰현장을 답사한 최초의 인간이 되었다. 정확한 침몰 위치를 확인한 후 11개월만에 노바스코샤 연안으로부터 560KM떨어진 해저에서 불운한 운명을 간직한 채 바다속에 영원히 묻힐 뻔한 타이타닉호를 인양한다. 이 미스터리는 매일 5만 7천여장에 달하는 수중촬영과 침몰원인규명 실험연구로 그 비밀의 베일을 벗는다.
11. 죽음의 모래 수렁! (DANGER : QUICKSAND!)
모래와 물로 구성된 자연의 가장 무서운 함정, 모래수렁은 실제로 존재하며 매우 위험하고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숫자 역시 생각보다 많다.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에서 일어났던 모래수렁의 참사를 통해 그 원인을 분석하고 다양한 과학적 실험을 통해 우리가 영화 속에서 보아왔던 모래수렁의 정체를 밝힌다. 모래수렁은 시간과 조류, 추위나 열과 같은 여건이 합쳐져 세상에서 가장 교활한 함정이 되는 것이다. 때때로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조대원들에 의해 모래수렁의 참사가 예방되기도 하지만 무심히 내딛은 발이 모래수렁에 빠져 근육이 마비 되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되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은 모래수렁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함 으로써 모래수렁에 빠졌을 때의 대처방법과 안전지식을 함께 보여준다.
12. 이집트 : 파라오의 비밀 (EGYPT:SECRETS OF THE PHARAOHS)
고대의 신비가 마침내 밝혀진다. 영원의 왕국, 이집트. 누가 피라미드를 지었고 미라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걸까? 몇 세기 동안 파라오는 그 비밀을 간직한 채 잠들어 있다. 이제 현대의 의사와 과학자들이 2천년만에 최초로 미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재현한다. 몰약과 유황, 모래와 사막의 신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카메라가 파라오의 저주, 그 오랜 잠을 깨운다.